세월호 침몰, 송승헌 류현진 기부 이어 내한공연 수익금 기부를 약속한 영국스타 코니탤벗 / 사진: 코니 탤벗 트위터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 구호물품을 준비를 위한 송승헌 류현진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국 오디션 스타 코니 탤벗이 내한공연 수익금 기부를 약속했다.
코니 탤벗은 19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월호 침몰에 기부를 약속한 코니 탤벗은 지난 2007년 만 6세에 영국ITV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준우승을 차지, 데뷔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가 20만장 이상 판매되며 최연수 가수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송승헌 류현진 기부에 이어 세월호 침몰에 기부하겠다고 나선 코니 탤벗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송승헌 류현진 기부 만큼 코니 탤벗 내한공연 수익금 기부 소식이 반갑다", "세월호 침몰 애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부로 행동하는 코니 탤벗 멋있다", "코니 탤벗 고마워요", "송승헌 류현진 기부, 코니 탤벗 기부 등 스타들의 바람대로 기적이 일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8년 이후 6년 만에 한국을 찾는 코니 탤벗은 23일 경기 오산문화예술회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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