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주니어 엘프 구호물품 트위터 계정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에 팬클럽 이름의 참여가 눈에 띈다.
지난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해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선사 직원 들이 인명피해를 입었고, 현재도 구도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들의 팬클럽 역시 자발적 참여에 나서고 있다.
18일 슈퍼주니어 팬클럽 엘프는 트위터에 '엘프 세월호 구호 물품 모금' 계정을 만들어 "본 계정에서 세월호 구호물품 모금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물품은 '슈퍼주니어 팬클럽 엘프'의 이름으로 보내집니다"라는 글을 작성해 모금 운동 참여에 나섰다.
앞서 동방신기의 팬클럽 카시오페아 역시 트위터에 "카시오페아 이름으로 담요전달 모금을 하려고 합니다. 금액은 상관없지만 빠른 시일내에 보내야됨으로 담요값이 어느정도 모이는 즉시 바로 주문하겠습니다"라는 글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도움을 보태고자 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팬클럽 참여에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진짜 살아돌아올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요", "세월호 침몰 사고, 팬클럽 참여로 돈 많이 모금되면 좋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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