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켓만이 희망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에 KBS 편성 변경 가능성 언급 / 사진: KBS2 '골든크로스' 포스터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에 에어포켓만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KBS, SBS, MBC 지상파 3사의 드라마, 예능 방송 여부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BS 측은 금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편성표 상에는 정상 방송된다고 기재돼 있다.
하지만 KBS 측 관계자는 '더스타'와의 전화통화에서 "편성표에는 '골든크로스'가 방송된다고 나왔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편성도 바뀔 것 같다. 방송이 된다는 안이 나왔지만 실시간 편성이다 보니 16일과 마찬가지로 변경될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 침몰 참사에 에어포켓만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생존자의 추가 확인은 아직 보도되지 않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7일(오늘) 오전 9시 20분 현재 사망자 8명, 290여명 실종, 179명 구조 소식을 잠정적으로 집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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