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반전, 딸 납치 사실 알고도 아내에게 숨겼다? '김태우 의심'
기사입력 : 2014.04.16 오후 5:28
신의 선물 반전 / 사진: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캡처

신의 선물 반전 / 사진: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캡처


신의 선물 반전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14일'(이하 신의 선물)에서는 한지훈(김태우)가 딸 한샛별(김유빈)이 납치된 것을 알고도 김수현(이보영)에 사실을 숨기는 의심스러운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수현은 딸 샛별이 대통령 김남준(강신일)의 정치적 희생양으로 쓰였다는 사실에 분노해 김남준의 손녀를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게 되고 결국 수배 명단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정작 샛별을 데리고 있었던 것은 기동찬(조승우)의 모친인 이순녀(정혜선)였다.


이순녀는 샛별의 납치를 빌미로 한지훈을 협박해 기동호(정은표)의 재수사를 성사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한지훈은 샛별의 행방을 알고도 딸을 데려가지 않다 샛별이 아프자 다른 곳으로 숨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김수현은 한지훈에 "샛별이 어디 있냐"고 묻자 한지훈은 "당신 때문에 말 못했다. 당신 수배를 풀기 위해 샛별이를 내놓을 수 없었다. 샛별이는 아는 사람 별장에 잘 있다"고 답을 했다.


신의 선물 반전에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반전, 범인 진짜 누군지 궁금해 죽겠다", "신의 선물 반전, 아빠가 제일 수상하다", "신의 선물 반전, 알고보니 이보영이 범인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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