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눈물, 아내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고생한 아내에게 미안"
기사입력 : 2014.04.14 오후 12:10
성동일 눈물 / 사진: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성동일 눈물 / 사진: MBC '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성동일 눈물 흘리는 모습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성동일이 딸 성빈을 데리고 아내를 처음 만났던 국밥 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성동일은 딸 성빈에게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성빈이 "울었어?"라고 묻자 성동일은 "엄마가 아빠 진짜 힘들 때 만나서 고생 많이 했다. 엄마한테 미안해서 그렇다"며 성동일 눈물 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후 성동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힘들 때 나한테 와서 지금까지 행복을 지켜주고 있는 모습이 감사했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사업에 망하고 빚도 졌다. 나중에 집사람이 감자탕 집에서 설거지 하는 것을 알게 됐다. 화도 나고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성동일 눈물 흘리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성동일 눈물, 아내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성동일 눈물, 진심 담긴 눈물에 같이 울었어요", "성동일 눈물, 마음 따뜻해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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