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犬' 상근이, 사망 이르게 한 괴사성 비만세포종 '무슨 병?'
기사입력 : 2014.04.12 오전 10:05
상근이 사망 / 사진 : 동물과 사랑 제공, KBS '1박2일' 방송 캡처

상근이 사망 / 사진 : 동물과 사랑 제공, KBS '1박2일' 방송 캡처


상근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이 애도를 보내고 있다.


지난 11일 '동물과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 국민의 애견 상근이가 암으로 투병 중 오후 1시경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고 상근이 사망 소식을 알렸다.


이어 "14일부터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하오니 바쁘신 와중에 애도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상근이 사망에 이르게 한 병명은 '괴사성 비만세포종'라는 암의 일종으로 이는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을 하는 병이다.


상근이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상근이 사망, 좋은 곳에 갔기를 바라", "상근이 사망, 온국민의 사랑을 받는 상근이가 떠났네요", "상근이 사망, 주인 분도 힘드시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상근이'라는 이름은 2007년 KBS 2TV '1박 2일'에 출연 당시 지상렬이 지어준 애칭으로 이후 국민애견으로 등극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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