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성지글 루머? SM "법적으로 강경 대응…삭제해라" 공식 입장
기사입력 : 2014.04.02 오후 5:09
효연 루머 / 사진 : 더스타DB

효연 루머 / 사진 : 더스타DB


소녀시대 효연 루머에 강경대응 할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됐지만 상대방과 오해를 풀고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러한 보도가 나오기 하루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친구 언니 친구의 아빠가 경찰관인데, 어제(30일) 효연이 소녀시대 왕따여서 자살하려 했는데, 어떤 남자가 보고 말렸는데 효연이 그냥 자살한다고 그 남자 때려가지고 어제 경찰서 오고 난리났데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러한 뜬소문이 지나치게 확산돼 '효연 성지글'로 퍼지며 각종 루머를 양산했다.


이러한 루머에 대해 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효연과 관련된 터무니 없는 루머를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게시자에 대해 법적 대응을 위한 절차 및 검토에 착수하며 강경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도 관련 게시물을 자신의 SNS 계정, 블로그 등 기타 웹사이트상에 게재한 분들께서는 삭제해 주시기를 요청한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효연 루머에 누리꾼들은 "효연 루머, 진짜 저런 루머때문에 더 상처되는 건데", "효연 루머, 멀쩡한 애들을 왜 왕따시키는 애들로 만듬?", "효연 루머,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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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소녀시대 , 효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