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응원단 합류 /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정일우 응원단 합류 소식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응원단 단원을 모집하기 위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B1A4(비원에이포) 바로, 배우 박신혜 등이 무한도전 응원단 합류를 위해 오디션을 치뤘다. 배우 정일우는 과거 정준하와 함께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인연으로 '무한도전'에 출연했으며, 이번에 두 번째로 출연하게 됐다.

정일우는 오디션에 오기 전 매니저를 통해 드라마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듣고 '무한도전' 응원단이 활약할 브라질 월드컵과 드라마 촬영일이 겹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난감한 모습을 드러냈지만, '무한도전' 응원단 오디션장에서 계약서에 발도장까지 찍으며 예능감을 발휘했다.

이에 정일우는 "배우가 작품도 중요하지만 이건 약속이다"며 드라마 섭외를 거절하고 무한도전과의 약속을 지켜 감탄을 자아냈다.

정일우 응원단 합류에 누리꾼들은 "정일우 응원단 합류, 정일우 멋지더라", "정일우 응원단 합류, 그럼 같이 브라질 가는거야?", "정일우 응원단 합류, 정일우까지 합류하다니 대박이네", "정일우 응원단 합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까?", "정일우 응원단 합류, 꽃미남이 들어왔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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