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해명, 직접 반성문 작성? "팬인 줄 몰랐다…내가 더 잘할게"
기사입력 : 2014.03.28 오후 12:20
이종석 해명 / 사진: 더스타DB

이종석 해명 / 사진: 더스타DB


이종석 공항 태도 논란에 대해 팬카페에 이종석 해명글을 남겼다.


지난 27일 배우 이종석은 휴고 보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행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팬의 선물을 뿌리치고 외면하는 듯한 모습으로 이종석 공항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종석은 28일 자신의 팬카페에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일정이 이제 끝나서 상황 파악이 이제 됐네요. 일단 놀라게 해서 미안하고 죄송해요. 지금껏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이 모순이 된 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고 앞으로 내가 할 행동이 여러분의 눈에 거짓으로 보일까 무섭네요"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이종석은 "내가 잘못한거라 해명이랄 것도 없지만 팬들에게는 설명해야 될 것 같았다. 일단 내가 우리회사의 주력 상품이다 보니 평소 과잉보호가 있어서 사실 신경이 많이 쓰였고, 이번 홍콩 스케줄 조율 중에 약간 트러블이 있었다. 팬분은 못 봤는데 누가 팔을 잡아 당겨 당연히 매니저인 줄 알고 팔을 뺀 건데 팬분일 줄은 몰랐다"라고 이종석 공항 논란을 해명했다.


끝으로 "앞에 기자분들이 많아 당황해 표정 관리를 못했다. 처음 보는 팬인것 같은데 정말 미안하고 내가 다 잘못했다. 앞으로 내가 더 잘할게"로 마무리를 했다.


이종석 해명에 누리꾼들은 "이종석 해명, 저 팬도 당황스럽겠다", "이종석 공항일 해명했네", "이종석 해명, 조금 실망했지만 그래도 믿어요", "이종석 공항에서 붙는 팬이 이상한거지. 이종석 해명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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