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사실상 해체? 선예 "복음 모르는 사람 위해 아이티 간다"
기사입력 : 2014.03.18 오후 3:16
원더걸스 선예 아이티 / 사진 : 더스타DB

원더걸스 선예 아이티 / 사진 : 더스타DB


원더걸스 선예가 선교 활동을 위해 아이티로 떠난다고 밝혔다.


18일 선예는 원더걸스 공식 팬사이트에 "우리 부부는 올해 7월에 아이티에 들어가서 약 5년 간 아이티에서 지내기로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선예는 "죽어가는 아이티의 사람들을 보며 개인적인 성공에만 집착했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래서 앞으로는 복음을 모르는 세상의 사람들에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 살기로 했다"며 아이티 행을 결심한 계기를 덧붙였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선예가 공개한 활동 내용도 계속해서 소속사와 논의 했던 사항이었다. 앞으로도 서로 일정에 관해 조율할 예정이다. 원더걸스 해체는 없을 것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선예 아이티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선예 아이티, 기독교 주의 사상이 싫다", "선예 아이티, 좋은 뜻 전하고 오기를", "선예 아이티, 그냥 원더걸스는 탈퇴좀 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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