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꽃할배, 일진신구vs직진순재 '무한 매력'에 시청률↑
기사입력 : 2014.03.15 오후 2:53
길 잃은 꽃할배 시청률 / 사진 : tvN '꽃보다할배' 방송 캡처

길 잃은 꽃할배 시청률 / 사진 : tvN '꽃보다할배' 방송 캡처


길 잃은 꽃할배 모습에 꽃할배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에서는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 양식들을 둘러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꽃할배'들은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을 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길을 잃어버렸다. 스페인의 익숙치 않은 거리명과 도로 때문에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아 50분 동안 길을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꽃할배'들은 각각 다른 상황대처 능력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순재는 '직진순재'라는 별명 답게 홀로 숙소를 찾았다. 능숙한 영어로 길을 물은 그는 가장 먼저 숙소를 찾았다.


반면 신구는 나영석PD를 협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동서남북 어딘지 말하라", "박근형을 찾아내라"는 등의 모습으로 욱하는 성격을 드러냈다.


길 잃은 꽃할배 모습에 "길 잃은 꽃할배, 신구 이순재 서로 다른 매력", "길 잃은 꽃할배 신구 완전 웃김", "길 잃은 꽃할배 신구 진짜 빵터졌어요", "꽃할배 시청률 점점 오르네", "꽃할배 시청률 진짜 대박", "꽃할배 시청률 이젠 지상파보다 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평균 시청률 7.8%, 최고 시청률 9.8%를 기록해 지난 주보다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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