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옥소리 /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한밤 옥소리와 박철 소식이 화제다.
지난 12일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는 배우 옥소리가 출연해 이혼 후 7년 만의 복귀 심경과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박철과 이혼 후 3년 전 재혼 사실을 밝힌 옥소리는 남편에 대해 "내가 한 호텔에서 열리는 패션쇼에 일이 있었는데 호텔에서 요리사로 일하던 남편과 만났다"며 고백했다.
이어 "재판이 끝나기까지 3년 동안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유일하게 내가 기댈 수 있었던 사람인 것 같다"고 남편에 대해 털어놨다.
앞서 한밤에서는 지난해 5월 박철의 재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박철은 "아내와 결혼할 때 울었다. 왜 나와 같은 사람과 결혼하는가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아내는 나를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봐주고 조언해줘 신선하게 다가왔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한밤 옥소리 심경 고백에 누리꾼들은 "한밤 옥소리, 그래서 복귀하는건가", "한밤 옥소리, 가족들 생각하는 마음이 이해는 가네요", "한밤 옥소리, 앞으로 잘 사시면 되죠", "한밤 옥소리 박철 다 그냥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소리는 지난 2007년 박철과 이혼 및 양육권 소송을 진행한 뒤 약 7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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