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눈물, 가상 유서 읽던 중 부모님 생각에 '울컥'
기사입력 : 2014.03.10 오전 11:49
케이윌 눈물 / 사진: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케이윌 눈물 / 사진: 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처


케이윌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혹한기 훈련을 앞두고 '진짜사나이' 멤버들이 가상 유서를 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케이윌은 자신의 가상 유서에 "아버지 어머니, 특공연대에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하며 적지 않은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군이라는 곳은 확실히 가족을 사랑하는 숨겨진 마음을 찾게 해주는 곳인거 같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자신의 가상 유서를 읽던 도중 부모님을 떠올려 케이윌 눈물을 보이고 만 것.


이후 케이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케이윌 눈물을 본 누리꾼들은 "케이윌 눈물, 부모님 얘기에는 누구나 슬퍼진다", "케이윌 눈물, 유서 쓸 때 기분 이상할 듯", "케이윌 눈물, 나도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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