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사과, 짝 폐지 결정 "유가족 위로…사후처리 노력"(전문포함)
기사입력 : 2014.03.09 오전 12:19
SBS 사과 / 사진: SBS '짝' 방송 캡처

SBS 사과 / 사진: SBS '짝' 방송 캡처


SBS 사과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SBS는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SBS는 '짝' 폐지 확정 사실을 전하며 유가족에게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S 사과에 누리꾼들은 "SBS 사과,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질 않길", "SBS 사과, 사후처리 지켜봐야지", "SBS 사과, 유가족에게 진심어린 사과하기를", "SBS 사과, 당연히 해야지", "SBS 사과, 폐지 안하는게 더 이상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SBS 공식입장 전문.


SBS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출연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SBS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SBS는 이번 사건의 사후 처리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과정에서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BS는 프로그램 '짝'을 폐지하게 된 데 대해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보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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