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카메오, 고경표 껌딱지 되다? '밀착 어부바' 눈길
기사입력 : 2014.03.04 오후 3:43
크리스탈 카메오 / 사진 : tvN 제공, tvN '감자별' 방송 캡처

크리스탈 카메오 / 사진 : tvN 제공, tvN '감자별' 방송 캡처


크리스탈 카메오 출연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3일 tvN '감자별 2013QR3'(이하 감자별)에 크리스탈은 극중 노민혁(고경표)이 하버드에 다닐 당시 살았던 홈스테이 집의 딸 수정 역으로 출연 했다.


수정은 처음보는 사람과도 단번에 친해질 수 있는 붙임성 있는 성격으로 처음 만난 민혁의 가족과 금세 친해져 '엄마,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민혁은 "사람들의 붙임성이 밥풀 정도라면, 이 아이는 본드 정도 될 것" 이라고 수정의 붙임성에 대해 언급했다.


수정이 한국을 찾은 이유는 오디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사실은 민혁을 마음에 두고 있기 때문이었다. 수정은 민혁에 "오빠 여친 있어?"라고 은근히 마음을 떠보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수정은 오디션을 봤지만 결국 탈락하고, 민혁은 "속상해?"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수정은 "나 업어줘. 빨리! 한 번만 업어줘"라고 한다.


이어 "나 사실 오디션 보러 온 거 아니고, 오빠 보러 온 거야. 내가 좋아한다고 했을 때 오빠가 '스무살 되면 다시 생각해 보겠다'고 했잖아. 그런데 스무살 돼서 왔더니 비겁하게 다른 여자 좋아하고 있냐! 못됐어"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크리스탈 카메오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크리스탈 카메오, 왜 이렇게 귀여움?", "크리스탈 카메오, 붙임성 짱인 성격! 실제 수정이랑은 반대네", "크리스탈 카메오, 보면서 꼬집어 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웠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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