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우희 첫 스크린 도전 '터널3D' / 사진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우희가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달샤벳의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우희가 최근 3D 공포 영화 '터널'의 출연을 확정 짓고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라고 전했다.

공포영화 '터널 3D'는 폐탄광 지역을 개발해 만든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는 청춘 호러 스릴러 영화로, 우희는 리조트 주인의 딸이자 철부지 상속녀인 혜영 역할을 맡았다.

이에 우희는 "훌륭한 감독님과 스태프, 좋은 선배님들과 첫 영화를 함께할 수 있어서 굉장히 영광이다. 혜영의 매력을 살리고 캐릭터를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희는 지난 해 주호민 작가의 웹툰 '무한동력'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SNS드라마에서 고3 수험생 한수자 역할을 맡아 연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tvN '응답하라 1994'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영화 '터널 3D'는 2월 초 촬영을 시작해 올 여름에 개봉할 계획이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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