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점수에 함께 분노한 ★들 '개콘보다 웃긴 올림픽'
기사입력 : 2014.02.21 오후 12:22
연아야 고마워 / 사진 출처: 더스타DB, 김태호PD 트위터, SBS 중계 캡처

연아야 고마워 / 사진 출처: 더스타DB, 김태호PD 트위터, SBS 중계 캡처


국민들이 '연아야 고마워'로 김연아에 감사를 전하는 가운데, 스타들 역시 김연아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21일(한국 시간) 새벽 3시 46분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하 프리)에 출전해 144.19점으로 전날 쇼트프로그램(이하 쇼트) 74.92점과 합해 219.11 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아델레나 소트니코바가 차지했다.


그런 가운데, 김연아가 러시아 선수에 비해 높은 기량의 경기력을 펼쳤음에도 낮은 점수를 받은 것에 스타들 역시 함께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2AM 임슬옹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은 보는 사람들의 눈들이 객관적이고 냉철하거든요. 전 세계 사람들이 다 같이 느꼈을 거다. 김연아 양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심판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개그맨 김원효는 "아~놔 뿜겠네! 올림픽이 개콘보다 더 웃기면 우린 어떡해"라고 하며 소치동계올림픽에 대한 비난의 기색을 드러냈다. 김태호 PD는 "김연아의 태극기 우리가 올려줍시다"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 경기에 대한 스타들 반응에 누리꾼들은 "연아야 고마워, 진짜 누가 뭐래도 금메달은 김연아", "연아야 고마워, 정말 누구나 아는 사실을 러시아만 모르나보다", "연아야 고마워, 진짜 뿜겠네!!! 김연아가 왜 은메달이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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