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손준호 / 사진 :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 캡처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8살 나이차를 극복한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는 처음 출연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아들 주안 군의 모습이 방송을 탔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8살 나이차를 극복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러브스토리.
이날 손준호는 "2003년 대학교 1학년 때 교수님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찾았다. 그 때 무대 위 주인공이었던 김소현을 처음 보고 아 저런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예인처럼 느껴졌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김소현은 "남편이 연하라고 하면 부러워하지만, 8살 어리고 10년 늦게 데뷔한 후배가 갑자기 대쉬하니 순수하게 받아 들이기 힘들었다"라며 "연기에 집중하면 착각될 수도 있다. 다시 생각해 보라는 이야기도 했었다"라고 밝혔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소현 손준호 8살 연상 연하 커플이라니 잘 모르겠는데", "김소현 손준호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김소현 손준호 부부 8살 나이차 전혀 안나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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