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빨간 모자의 배신? '강태공' 슈퍼주니어에 속았다
기사입력 : 2014.02.17 오전 11:12
진짜사나이 헨리 / 사진 :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헨리 / 사진 : 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 캡처


진짜사나이 헨리가 완벽한 4차원 병사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배우 박건형, 가수 케이윌,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신병으로 합류해 '백두산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진짜사나이 헨리는 샘 해밍턴과 박형식을 합쳐 놓은 듯한 '완전체 구멍 병사'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중국계 캐나다인 출신으로 한국 문화에 대해 잘 모르는 헨리에게 "군대에 가면 빨간 모자를 쓴 사람들이 다 매니저다", "PX에 가서 총을 사야 된다"는 등의 장난을 치고 이를 믿은 헨리는 들뜬 모습으로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헨리는 빨간 모자를 쓴 조교에게 '관심 병사'로 지목 돼 계속해서 혼이 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헨리는 '외국인 병사'인 샘 해밍턴과 마찬가지로 관등성명을 완벽하게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기 병사' 박형식처럼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진짜사나이 헨리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진짜 완전체", "진짜사나이 헨리, 어제 헨리때문에 빵빵 터졌음", "진짜사나이 헨리, 슈주 장난이 신의 한 수", "진짜사나이 헨리, 진짜 웃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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