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가득히' 김유리, 팜므파탈 '사기의 퀸'..여심마저 흔든다
기사입력 : 2014.02.11 오후 2:29
'태양은 가득히' 김유리 팜므파탈 사기의 퀸 서재인役 맡아 / 사진: 드림이앤엠 제공

'태양은 가득히' 김유리 팜므파탈 사기의 퀸 서재인役 맡아 / 사진: 드림이앤엠 제공


'태양은 가득히' 김유리의 매혹적인 한 판이 시작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극본 허성혜, 연출 배경수)에서 김유리(서재인 역)가 마성의 비주얼과 블랙홀 매력으로 안방극장 출격에 나선다.


김유리는 극 중 유쾌발랄한 '사기의 퀸' 서재인 역을 맡았다. 속을 알 수 없는 서재인은 영민하면서도 헤어나올 수 없는 팜므파탈로 남심은 물론 여심마저 강렬하게 흔든다. 무엇보다 김유리는 윤계상과 조진웅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며 중재하는 인물이자 치열한 삼각 로맨스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드라마를 위해 생애 첫 파격 숏컷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던 김유리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캐릭터에 완벽하게 젖어든 모습으로 제작진 및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 화려하면서도 시크한 외면과 달리 털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갖춘 서재인은 배우 김유리를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2 '태양은 가득히'는 태국에서 벌어진 다이아몬드 도난사건으로 인해 아버지와 인생 모두를 잃어버린 남자 정세로(윤계상)와 사랑하는 약혼자를 잃은 여자 한영원(한지혜_의 치명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것을 예고한 작품으로, 오는 17일(월) 밤 10시 첫 방송 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태양은가득히 , 김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