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반전, 유재석이 살인 용의자? 엇나간 '탐정의 촉'
기사입력 : 2014.02.10 오후 12:40
무한도전 반전 /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반전 /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 반전으로 유재석이 범인이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프로 탐정 사무소-Ep.1 탐정 아카데미' 특집으로 멤버들이 각각 살인 사건의 주인공이 되어 탐정과 용의자 상황극을 펼쳤다.


이날 3명의 탐정은 정형돈과 하하, 노홍철이었고 4명의 용의자로는 여관 주인 역을 맡은 유재석, 죽은 여성의 남자친구 역의 박명수, 옆 방 투숙객 역의 길, 야식 배달원 역의 정준하였다. 용의자들은 제시된 진술카드를 토대로 알리바이를 만들었고, 탐정은 이를 통해 범인을 분석하는 역할이었다.


정형돈은 CCTV에 찍히지 않은 것을 근거로 길을 범인으로, 노홍철은 모든 증거에 등장하는 남자친구를 범인으로, 하하는 CCTV에 찍혔다는 점과 탐정의 감으로 유재석을 범인으로 선택했다.


하지만 다시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자 하하는 정준하로 지목 대상을 바꾼다. 결국 진짜 범인은 유재석으로 밝혀지고, 하하는 이에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 반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반전, 유재석이 범인이라니", "무한도전 반전, 진짜 대박이다", "무한도전 반전, 유재석이 돈 없어서 범인일 것 같았다", "무한도전 반전, 처음에 실루엣이 유재석 같더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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