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4회, 에필로그가 다했잖아요 '애틋한 이마키스'
기사입력 : 2014.02.06 오전 11:46
별에서 온 그대 14회 /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별에서 온 그대 14회 /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별에서 온 그대 14회 에필로그가 시청자의 마음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는 촬영 도중 와이어가 끊어져 사고를 당한 천송이(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와이어 액션 촬영 도중 소시오패스 이재경(신성록)의 음모로 낙상 사고를 입었다.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서 특이 혈액형 탓에 수술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천송이의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아온 아버지의 수혈로 목숨을 구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별에서 온 그대' 14회 에필로그에서는 경찰 조사를 받던 중 천송이 사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도민준(김수현)이 병실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도민준은 천송이 이마에 입을 맞춘 후 발길을 돌렸고 혼수 상태에 빠져있던 천송이는 도민준의 손을 잡고 이어 눈을 떴다. 이때 "자꾸 그 사람이 저를 사랑하는 꿈을 꿔요"라는 전지현의 내레이션이 이어져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켰다.


별에서 온 그대 14회 에필로그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14회, 일주일이 수목수목 이랬으면 좋겠다", "별에서 온 그대 14회, 김수현-전지현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 "별에서 온 그대 14회, 울컥하네", "별에서 온 그대 14회 이마키스도 명장면", "별에서 온 그대 14회 보니 15회도 빨리 보고 싶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별에서온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