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우일 "김영희와 뿌리가 잘못됐다?" 고백 거절 이유
기사입력 : 2014.02.04 오전 11:18
'안녕하세요' 김영희 임우일 짝사랑 고백 / 사진 :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영희 임우일 짝사랑 고백 / 사진 :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영희가 임우일에 대한 짝사랑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걸스데이가 출연해 '개그 콘서트'를 이끄는 인기 개그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김영희 임우일 짝사랑 고백.


이날 김영희는 "개그맨 후배 임우일에게 3년간 4번이나 고백했지만 거절당했고, 이후 사이가 서먹해졌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임우일은 "뿌리가 잘못됐다. 선후배 관계가 엄격한데 여자가 저보다 선배고, 동종업계 연애가 꺼려진다"라며 김영희의 마음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또 그는 "선배가 너무 적극적이라 부담스럽다. 주변에서 희망고문이라고 해서 친하게 지낼 수 없다"라고 단호히 말하기도.


김영희 임우일 짝사랑 고백에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김영희 임우일 짝사랑 고백 왠지 안타깝다", "김영희 임우일 짝사랑 고백, 임우일이 뭔가 비겁해보인다", "김영희 임우일 짝사랑 고백 김영희 엄마가 더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함께 출연한 김영희 어머니 김인숙은 "자기가 뭔데 4번이나 우리 딸을 차냐? 비주얼을 봐라"라고 딸 편을 들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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