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고백, 세상 어디에도 없는 여주인공 "나 여자로 어때?"
기사입력 : 2014.01.17 오후 12:46
별그대 전지현 고백 /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별그대 전지현 고백 /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 캡처


별그대 전지현 고백이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나에게 무슨짓을 했냐. 아무짓도 안했는데 내가 이럴리가 없다. 내가 15초 동안 꾀려고 했는데 내가 넘어갔나?"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여자로 어떻게 생각하냐? 물론 그 동안은 고맙다. 그런데 고마운 걸로 따지면 휘경이가 더 고맙지"라며 "그런데 왜 내가 도민준 씨를 곱씹고 있냐. 나는 늘 곱씹히던 여자다. 내가 왜 그쪽이 했던 키스를… 나 미친거다"라고 중얼거리며 고백을 했다. 또 천송이는 자신을 무표정으로 응시하고 있는 도민준에게 "대답하지마. 대답하면 죽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별그대 전지현 고백에 네티즌은 "'별그대' 전지현 고백, 보는 내가 넘어갈 뻔 했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김수현 정말 잘생겼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고백, 나도 연애하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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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드라마 , 별그대 , 전지현 , 김수현 ,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