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심이영 결혼 / 사진 : 더스타DB
배우 최원영과 심이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원영 편지가 화제다.
최원영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최원영과 심이영은 오는 2월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워커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또 심이영이 임신 15주차에 접어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원영은 "드디어 오는 2월 28일 저희가 진짜 부부가 됩니다. 그리고 축하 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저희들의 시작에 있어 최원영과 심이영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갈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되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과 심이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행복한 소식을 빨리 전하고 싶었지만 서로 바쁜 일정 속에 그녀의 건강과 안정을 지켜주고 싶었고 개인적으로 너무 축복받고 싶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순서가 바뀐 부분에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행복하고 떨리고 기쁩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역할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후 드라마가 종영할 즈음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 8개월 째 교제해왔다. 이들은 함께 쇼핑을 하거나 식사를 하는 등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개 데이트를 즐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최원영 심이영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원영 심이영 이제 부부가 되는구나, 축하드려요", "최원영 심이영 두 사람 2세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축하합니다", "최원영 심이영 부부!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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