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차예련, 황금수산 차지하려 유이 신분 빼앗을 음모
기사입력 : 2014.01.10 오후 2:36
차예련 유이 정면대결 / 사진 : 메이퀸픽쳐스 제공

차예련 유이 정면대결 / 사진 : 메이퀸픽쳐스 제공


'황금무지개' 차예련이 시크함과 순수함이 교차되는 매력을 뽐냈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극본 손영목, 연출 강대선)에서 차예련은 때로는 순수한 모습으로 위장하고 또 다른 때는 자신의 야망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강한 악역으로 등장한다.


특히 최근 방송에서 천원은 황금수산을 차지하기 위해 양어머니 영혜(도지원)의 반대를 무릅쓰고 황금수산의 잃어버린 손녀 하빈으로 위장해 정심(박원숙)을 속이기 시작했다.


사실 백원(유이)이 정심의 손녀이자 황금수산의 상속자 하빈이지만 영혜가 황금수산의 며느리였다는 사실을 안 천원이 의도적으로 접근해 하빈의 이름을 얻으면서 정심을 속이기 위한 계획이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도영(정일우)이다. 도영은 천원의 질투 대상인 백원을 사랑하는 인물이자 천원의 계획과 본 모습을 모두 알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 게다가 도영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천원인 만큼 유이와의 정면 대결이 불가피할 예정이다.


한편 MBC '황금무지개'는 매주 토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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