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한복 자태 / 사진 : SM C&C 제공

'총리와 나' 윤아가 단아한 한복을 입고 총리家 안방마님의 자태를 드러냈다.

23일 '총리와 나'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윤아는 양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우아한 자태의 한복 맵시를 뽐내고 있다. 곱슬곱슬한 펌을 풀고 긴 생머리를 곱게 묶은 채 은은한 파스텔 색동 저고리와 고운 연분홍 치마를 입고 순수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이는 극 중 권율(이범수)과의 결혼으로 인해 총리家에 입성하게 된 '허당 기자' 다정(윤아)의 첫 번째 작업복이다. 다정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총리부인의 우아한 기품을 잃지 않기 위해 청바지를 벗고 곱디고운 한복 자태로 새댁 콘셉트를 밀고 나가게 된다.

'새댁' 윤아의 첫 번째 작업복 장면은 지난 9일 경기도 일산의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윤아는 총리家 안방마님으로서의 모습을 나타내는 첫 장면을 앞두고 여러 벌의 한복을 피팅해보는 등 남다른 신경을 기울였다.

한편 '총리와 나' 지난 4회에서는 윤아가 이범수에게 입막음 키스를 하며 안방극장에 코믹 반전 로맨스를 전한 가운데 과연 앞으로 이범수와 윤아의 좌충우돌 신혼생활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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