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공식사과, 18화 방송사고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네'
기사입력 : 2013.12.21 오전 9:58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사고 공식사과 /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사고 공식사과 / 사진 : tvN '응답하라 1994' 방송 캡처


응답하라 1994가 18화 방송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를 전했다.


지난 20일 tvN '응답하라 1994'에서는 10시 10분 정도에 tvN '코미디 빅리그'가 방송되거나 지난 주 '응답하라 1994' 예고편이 방송되는 등의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tvN 본부장 이덕재 상무가 "시청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라며 공식적인 사과를 전했다.


이날 20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18화는 편집 지연으로 테이프 입고가 예정된 방송시간 보다 늦어졌다. 이로 인해 긴급 대체 편성이 진행되면서,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이 매끄럽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사고 공식사과에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94 18화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방송사고로 당황했어요. 근데 편집 지연이면 애초에 문제 있었던 거 알고 있었던 건데 공식 사과를 저렇게 해도 되요?", "응답하라 1994 18화 방송사고 정말 당황했어요. 빠른 공식사과는 좋네요", "응답하라 1994 18화, 이래서 미리미리 방송 분량 확보가 중요한가보다. 응사는 생방 편집 아닌 줄 알았는데. 공식사과 잘 봤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4'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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