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말실수 / 사진 :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박명수 말실수가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안 생겨요' 특집으로 오상진, 김제동, 임시완, 손진영이 참여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에서 박명수는 김제동이 만든 음식을 먹고 "계란 후라이랑 먹으면 더 맛있겠다. 고구마의 달콤한 맛 보다는 후랄.."이라고 말해놓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이 무슨 말이냐고 비난하자 박명수는 "달걀 후라이를 합쳐서 '후랄'이라고 한 것"이라며 해명했다.  

박명수 말실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말실수, 저건 또 뭐지?", "박명수 말실수, 후랄 유행어 예감", "박명수 말실수, 일부러 유행어 만들려고 그러는거 아니야?", "박명수 말실수, 유재석이 더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8.2%를 기록한 SBS '자기야'가 차지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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