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면도 미션, '갱스터 래퍼, 순돌이 되다?'
기사입력 : 2013.12.16 오전 10:09
데프콘 면도 미션 / 사진 : KBS '1박 2일' 방송 캡처

데프콘 면도 미션 / 사진 : KBS '1박 2일' 방송 캡처


데프콘 면도 미션이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에 출연한 데프콘이 미션을 위해 면도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이발소에서 면도 혹은 이발하기였다. 누구든 이발이나 면도를 할 경우 차량을 교체해준다는 내용이었다. 이러한 황당한 미션을 받은 것은 차태현, 정준영, 데프콘이었다.


차태현의 경우는 영화 촬영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정준영 역시 앨범 콘셉트를 이야기하며 스타일 변경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게다가 두 사람 모두 이미 면도를 하고 온 상황이라 남은 것은 데프콘밖에 없었다.


결국 데프콘은 고민 끝에 면도를 결심하고, 턱수염과 콧수염을 모두 미는 결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한편 데프콘 면도 미션을 접한 누리꾼들은 "데프콘 면도 미션 훨씬 젊어보이고 좋았어요", "데프콘 면도 미션 수염은 또 자라니까요", "데프콘 면도 미션 방송을 위한 결단 멋있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데프콘 , 면도 ,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