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19회 예고, 진격의 이민호-박신혜…'그 이후는?'
기사입력 : 2013.12.10 오전 10:46
상속자들 19회 예고 이민호 박신혜 / 사진 : SBS '상속자들' 공식 홈페이지 예고편 영상 캡처

상속자들 19회 예고 이민호 박신혜 / 사진 : SBS '상속자들' 공식 홈페이지 예고편 영상 캡처


상속자들 19회 예고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오는 11일 방송될 SBS 수목극 '상속자들' 19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는 18회 분 말미 김탄(이민호 분)의 생일파티에 손을 잡고 함께 등장한 차은상(박신혜 분)의 모습이 담기며 기대감을 높였다.


상속자들 19회 예고에서 이민호는 박신혜 어머니 김미경에게 "은상이랑 정식으로 만나고 싶습니다"라고 무릎을 꿇고 얘기하고 이에 김미경은 "난 두 사람 허락 못해요"라고 답한다.


그러자 옆에 있던 이민호 어머니 김성령은 "잘생겼지, 키크지, 착하지, 은상이 일이라면 목숨걸지"라며 "우리 아들이 아깝고만 왜 싫대"라고 소리질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는 김성령과 김미경의 케미를 다시금 기대케하는 대목.


또 이민호의 생일파티에 간 두 사람은 이민호 아버지 정동환에게 카메라 앞에서 당당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호는 정동환에게 "이렇게 멋진 생일파티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박신혜의 손을 꼭 잡은 채 인사했고 정동환은 "어떻게 카메라 앞에 그 꼴을 하고 나타나"라며 격노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이민호는 이에 굴하지 않고 "제 여자친구 입니다"라고 박신혜를 소개했고 박신혜 역시 주눅들지 않고 "처음 뵙겠습니다. 차은상입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이날 예고편에서 이민호의 새 어머니이자 제국고 이사장 박준금은 "전쟁은 이길 수 있는 사람이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예요"라고 사람들을 모아놓고 말하는 장면으로 새로운 전쟁의 서막을 알렸다.



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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