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비눗방울 놀이 / 사진 : 점프엔터 제공
연기자 서지혜가 비눗방울 놀이 삼매경에 흠뻑 빠졌다.
드라마 '별도 달도 따줄게' 이후 1년 동안 휴식기를 가진 서지혜가 MBC 드라마 페스티벌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극본 현라회, 연출 최병길) 촬영장에서 포착됐다.
9일 공개된 사진에서 서지혜는 생동감 넘치는 파란색 셔츠를 입고 비눗방울 놀이에 푹 빠져있다. 극중 엄마 역을 맡은 서지혜가 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면이다. 서지혜는 동심으로 돌아가 비눗방울을 불기 시작했으며 이내 탄력을 받았는지 두 팔을 걷어붙이고 큰 비눗방울을 만들기 시작했다.
몽글몽글 피어나는 비눗방울을 바라보며 아이처럼 좋아하기도 하고 신기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연이어 비눗방울 만들기에 성공한 서지혜는 뿌듯한 표정을 지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낸 서지혜는 밝은 얼굴로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건넸으며 촬영이 시작되면 곧바로 극에 몰입해 한층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지혜는 12월 12일(목)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드라마 페스티벌 '나 엄마 아빠 할머니 안나'를 시작으로, JTBC 새 일일드라마 '귀부인'(극본 호영옥, 연출 한철수)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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