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은 러브라인 시작 / 사진 : tvN '빠스껫볼' 방송 캡처
'빠스껫 볼' 박예은이 눈물의 포응으로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빠스껫 볼' 13회에서 정승교(배성원 역)의 고백에 애틋한 눈물을 머금은 박예은(고봉순 역)이 그와 포옹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박예은과 만난 정승교는 자신이 반드시 이뤄야하는 목표가 있고 그 전에 여자는 없는 것이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에 섭섭하고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박예은에게 정승교는 "그렇지만 봉순씨만은 놓치고 싶지가 않소"라며 "사랑하는 사람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어찌 나라를 지키겠소. 나와 함께 해 주겠소?"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박예은은 "정말로 사람이 다 평등하다면 지도 배성원씨 꾸는 꿈에 동참할게유"라며 그에 대한 지지와 응원의 미솔르 보냈다. 박예은은 또, 정승교와 눈물의 포응을 하며 지고지순한 여인의 순정을 섬세하며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디어 봉순이도 사랑하네유~!", "봉순이가 진정한 신여성! 러브라인 너무 예쁘다~", "저렇게 든든한 봉순이 사랑에 배성원 든든하겠다!", "빠스껫 볼 예쁜 러브라인 탄생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빠스껫 볼'은 매주 월화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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