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거미 / 씨제스 제공
거미가 휘성과의 듀엣곡을 발표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29일) 거미가 휘성과의 듀엣곡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를 발표했다. 미디엄 템포의 알엔비 장르인 이 곡은 사랑에 빠져가는 두 남녀의 감정을 가사를 통해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거미의 소울 가득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거미와 휘성의 8년 차 우정이 만들어낸 완벽한 호흡이 세련된 곡을 완성했다. 오는 연말 또 하나의 빅히트 듀엣곡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러브(Special Love)>는 김도훈, 에스나 작곡, 휘성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거미의 1집 수록곡 <두잇(Do it)>이후 10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두 사람의 듀엣곡이다. 우리나라 최고 남녀보컬의 프로젝트 음원 발표에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 2위, 멜론 실시간 차트 9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음원을 접한 팬들은 “역시 거미와 휘성의 조합 훌륭하다!! 올 겨울 나의 18번으로 선정!!”, “거미 목소리는 역시 매력적이다!”, “내가 사랑에 빠질 때 느꼈었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 내가 젤 좋아하는 두 보컬이 불러주니 더욱 좋다!”, “라이브 무대로 너무 기대된다. 연말 전국투어 보러 가야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거미는 이번 듀엣 음원 발표 후 휘성과의 듀엣 콘서트 <2013 휘성&거미 콘서트 ‘Do it’>으로 전국 투어에 나선다. 12월 14일 부산 콘서트를 시작으로 24일 울산, 29일 대구 그리고 31일 서울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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