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윤승아-박효주, '로맨스가필요해3' 합류..각양각색 러브라인 선사
기사입력 : 2013.11.26 오후 5:03
박유환 윤승아 박효주 '로맨스가 필요해3' 합류 / 사진 : 씨제스, 열음, 더스타DB

박유환 윤승아 박효주 '로맨스가 필요해3' 합류 / 사진 : 씨제스, 열음, 더스타DB


배우 박유환-박효주-윤승아가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에 합류한다.


극 중 박유환은 김소연 팀의 막내이자 청일점으로 제 3의 성을 가진 인물 이우영(27세) 역을 맡았다. 성격 센 어머니와 기센 누나들 덕분에 남자이지만 여자들과 잘 어울리고 타인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성격이다. 주위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친구이자 남동생 같은 캐릭터로 회사에서나 남자친구에게나 노력하는 윤승아의 진정성에 점차 호감을 느끼고 풋풋하면서도 솔직한 연애담을 그릴 예정이다.


윤승아는 입사 1년 차 정희재(25세)를 연기한다. 스펙이 중요한 사회에서 대기업 입사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20대 대학시절을 모두 보냈다. 그렇기에 자신이 진정 무엇을 좋아하는지, 얼마나 힘든지, 속마음에 더욱 무디게 되어버렸다. 몇 년째 고시 준비를 하는 남자친구와 5년 째 연애 중인 윤승아는 미래를 중시하는 남자친구에게 답답함을 느낄 즈음 동기 박유환에게 점차 끌리게 된다.


마지막으로 박효주가 같은 이민정(36세)은 '가늘고 길게 살자'가 인생의 목표일 정도로 낙천적이고 여유로운 인물. 소실적 퀸 자리를 놓쳐본 적 없지만, 현재는 싱글라이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실제 삶을 간섭하지 않는 온라인 속 관계를 선호하고 오프라인에서도 종종 가벼운 만남으로 이어가기도 한다. 평탄한 인생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건을 맡게 되면서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는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으로, 김소연, 성준, 남궁민, 왕지원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동해 또 한 번 '로필앓이'를 예고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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