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중 사망, 하늘이 데려간 희극인들 '누리꾼 애도'
기사입력 : 2013.11.21 오후 12:58

전영중 사망 소식이 전해진 21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함효주와 김형은의 안타까운 죽음이 주목 받고 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영중은 21일 오전 3시 10분쯤 자신의 125cc 오토바이를 타고 서강대표 방면에서 여의2교 방향으로 진행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해 남모 씨가 운전하던 택시와 충돌,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사고 당시 전영중은 헬멧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으며 음주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영중 사망 소식에 앞서 지난 6월,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함효주는 편도3차로 도로를 건너다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지난 2007년 개그우먼 김형은은 바쁜 스케줄에 쫓겨 이동 중 교통사고를 당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전영중 사망 소식과 김형은-함효주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영중 사망, 마음이 안좋네", "전영중 사망, 개그맨 교통사고가 왜 이리 많지?", "전영중 사망, 세상을 등지기엔 너무 어린 나이다", "전영중 사망, 지인들 많이 힘들겠다", "전영중 사망, 박슬기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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