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하연수-고경표-서예지-장기하 '감자별' 배우들의 빼빼로데이 인증샷 / 사진 : tvN 제공
'감자별' 여진구-하연수-고경표와 서예지-장기하가 빼빼로 데이를 맞아 이색 인증샷을 공개했다.
11일 tvN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 서예지-장기하 커플은 마치 빼빼로 게임을 하듯 과자 양쪽 끝을 입에 물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극 중 서예지(노수영 역)와 장기하(장율 역)는 상반된 성격의 인물로 묘한 케미를 형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여진구-하연수-고경표 3인방은 빼빼고 과자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극중 행성이 오던 날 깜짝 첫 키스를 나누기도 했던 여진구(홍혜성 역)와 완구회사 콩콩 대표인 고경표(노민혁 역)의 관심을 동시에 받고 있는 하연수(나진아 역)가 이들 사이에서 활짝 웃고 있는 깜찍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최송현(노보영 역)과 김정민(김도상 역)의 둘째 아들 규호로 출연 중인 아역배우 정준원이 촬영 현장에서 빼빼로를 선물해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추운 날씨 속에 긴 시간 촬영을 이어가던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정준원의 깜짝 선물에 가족처럼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자별 출연자들끼리도 무척 친해보인다", "여진구, 고경표 사이에 있는 하연수가 부럽다", "감자별 출연진들에게 빼빼로 받고 싶다", "여진구와 고경표 중 하연수가 누구와 사귀게 될 지 궁금하다", "서예지, 장기하는 실제 연인이라고 해도 믿을 만큼 잘 어울린다", "서예지 장기하 커플 사진도 화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감자별' 19회에서는 노씨 일가의 잃어버린 아들 준혁이 된 혜성(여진구)이 값비싼 양복을 입고 황태자로 변신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매주 월~목 밤 9시 10분 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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