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 '별에서 온 그대' 파격 캐스팅..전지현 약혼자役
기사입력 : 2013.11.06 오전 10:37
최민 별에서온그대 합류 /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민 별에서온그대 합류 /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민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합류한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와 장태유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가 최민을 천송이(전지현)의 약혼자 이휘경 역에 캐스팅했다.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팩션 로맨스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기적과도 같은 달콤 발랄 로맨스를 그린 작품.


극중 최민은 천송이(전지현)의 약혼자로 천송이의 사랑을 쟁취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지만 늘 천송이에게 끌려다니기 바쁜 사랑의 슈퍼을 이휘경 역을 맡아 전지현, 김수현, 박해진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민은 2009년 MBC 드라마 '그분이 오신다'로 데뷔해 MBC '파스타'에서 훈남 서빙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KBS '우리집 여자들', '보통의 연애', SBS '내 사랑 나비부인'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전지현-김수현-박해진-유인나-안재현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새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상속자들'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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