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정윤혜 맏이 캐스팅 /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레인보우 정윤혜가 데뷔 이래 첫 연기도전에 나선다.
레인보우 정윤혜는 JTBC 50부작 드라마 '맏이'(극본 김정수, 연출 이관희)에서 셋째 딸 영숙 역에 캐스팅되어 11일(내일) 첫 촬영에 돌입한다.
정윤혜는 지난 8월 MBC에브리원 아이돌 드라마 '더 드라마틱'에서 차분하고 안정적인 연기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그동안 연기자 변신을 준비해온 정윤혜는 영숙 역을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 레인보우 멤버 김재경, 고우리, 노을, 오승아에 이어 본격적인 '연기돌'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
정윤혜가 맡은 영숙은 언니 영선을 행복하게 하게 위해 노력하는 착한 셋째 딸로, 극의 흐름을 함께 이끌어가는 주요배역이다.
'맏이' 출연을 확정한 정윤혜는 "이렇게 훌륭한 작품과 멋진 배역으로 연기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 할 것"이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종합편성채널 JTBC드라마 '맏이'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일찍 부모를 잃은 오남매의 맏이가 동생들을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로 키워내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장미희, 윤정희, 재희, 오윤아 등 막강한 출연진이 캐스팅되며 화제를 모았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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