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티아라 소연 / DSP, 더스타DB
오종혁(30)과 티아라 소연(26, 본명 김소연)이 3년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26일 스포츠서울닷컴 보도에 따르면 클릭비 출신 오종혁과 소연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부근서 삼겹살을 먹은 뒤 한 커피숍에서 다 같이 모여 1000일 파티를 열었다고 전했다.
오종혁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보도가 나간 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녕하세요. DSP미디어 입니다. 당일 보도된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의 열애보도와 관련된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소속사 확인 결과 현재 오종혁과 티아라 소연은 약 3년여간 교제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두 사람은 오종혁의 군입대 직전 정식 교제를 시작, 비교적 만남이 잦지 못한 군생활시기 동안에도 서로의 꾸준한 배려와 이해로 만남을 이어 왔습니다. 현재는 연인 관계로는 물론 듬직한 연예계 선후배로 서로 좋은 만남을 지속해오고 있는 중입니다. 열애와는 별개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갈 두 사람에게 앞으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티아라 소연은 오종혁이 군입대전 활약했던 그룹 클릭비의 열혈 팬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0년 11월 KBS2 <스타골든벨>에서 첫 번째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그 해 12월 26일 MBC <꽃다발>에서 다시한번 함께 출연했고, 이틀 뒤 28일부터 교제를 하기 시작했다.
오종혁 소연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럽네 소연...ㅜㅜ 1000일이나..", "대단하다. 둘다 대단하다.이쁘게 잘 사귀길.", "예쁜 사랑 하세요...^^ 종혁 & 소연 화 이 팅" 등 응원의 댓글을 잇고 있다.
한편, 오종혁은 SBS 예능 <정글의 법칙>에 출연 중이며, 티아라 소연은 새 앨범 <넘버나인>으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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