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주사와 약을 2년 동안 2천만 원 정도…"
기사입력 : 2013.09.24 오전 9:39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 사진 : tvN '화성인 X파일' 방송 캡처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 사진 : tvN '화성인 X파일' 방송 캡처


'화성인 X파일'에서 '131kg의 초고도 비만녀'로 등장했던 여성이 사망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2일 오후 대구 달서구 호림동의 한 모텔에서 A(24)씨가 사망한 채 발견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양은 지난해 1월 '화성인 X파일'에 출연해 "집에서 할게 없어서 어두우면 자고 배고프면 일어난다"고 전했다.


초고도비만녀는 방송 당시 어렸을 때 부터 남달랐던 식탐을 자랑했다고 밝히며 "주사와 약을 2년동안 쉬지 않고 했고 비용도 약 2천만원 정도가 들었다. 하지만 꾸준하게 운동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초고도비만녀는 방송에서 초고도비만 판정을 받은 뒤 100일 만에 56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사망 정말 안타깝네요",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화성인 초고도비만녀 왜 사망했는지 이유가 명확히 밝혀져야 될 것 같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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