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옥택연, 솔직+당당 거침없는 애정표현 "상남자네~"
기사입력 : 2013.09.10 오전 9:44
옥택연 애정표현 / 사진 : tvN '후아유' 방송 캡처

옥택연 애정표현 / 사진 : tvN '후아유' 방송 캡처


'후아유' 옥택연의 로맨틱가이 매력이 화제다.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의 상남자 옥택연이 소이현을 향한 거침없는 애정표현으로 로맨틱가이로 등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후아유' 13회에서 소이현을 인질로 잡은 납치범이 옥택연에게 증거물인 유심칩과 소이현의 맞교환을 요구했다. 이때 옥택연은 소이현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며 증거물을 범인에게 전한 후 소이현과 함께 탈출에 성공했다. 옥택연은 중요한 증거를 넘겨준 것에 아쉬워하는 소이현에게 "그깟 칩보다 팀장님 목숨이 훨씬 소중해요."라며 자신이 그녀를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솔직하고 직접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탈출 도중 부상을 입은 소이현의 간병을 누가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옥택연은 "내가 할 건데?"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특히 소이현이 퇴원할 때 짐을 챙겨주고 차로 데려다 주는 등 그녀의 집에 머무르기 위해 자신의 짐까지 챙겨와 "이건 일종의 증인 보호 프로그램이죠. 차건우 자체 프로그램"이라며 보디가드를 자처하기도 했다.


이러한 옥택연의 소이현을 위한 목숨 건 구출, 병실 간호, 보디가드 자처 등 행동으로 보여주는 로맨틱한 매력은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로맨틱한 멘트에 녹아 내린다.”, “구해주고, 챙겨주고, 보디가드까지.. 최고의 남자~!”, “진짜 사나이 로맨스의 정석! 행동으로 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택연과 소이현의 본격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tvN '후아유'는 매주 월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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