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행복한 몰카에 보조개 활짝 / 사진 : tvN '꽃보다 할배' 제공
이서진이 '꽃보다 할배'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또 속았다.
30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대만여행을 앞두고 공항에 도착한 이서진이 무방비 상태에서 소녀시대 멤버 써니를 만나 소원을 성취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자신의 이상형이 써니임을 공공연히 밝혀왔던 이서진은 유럽편 촬영을 위해 출국 당시, 할배들과의 배낭여행이 아닌 써니와의 미술여행으로 속인 제작진의 꾐에 넘어가 속은 바 있다. 이번에도 제작진이 준비한 몰래카메라에 놀란 이서진은 예상치 못한 써니의 등장에 당황해하면서도 보조개 만개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는 상큼발랄한 써니의 매력에 녹아버린 할배들의 '써니앓이'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가이드 서진없이 대만에서의 본격적인 항해를 준비하는 구야호의 선장 신구와 박근형, 백일섭의 진짜 배낭여행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시청률 7%를 돌파하며 전국민 공감예능으로 자리잡은 tvN '꽃보다 할배' 9화는 30일(오늘) 저녁 8시 50분 방송되며, 31일 오후 4시와 밤 12시 10분, 9월 1일 오후 1시에 재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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