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 옥택연, 기사도 모습에 여심 와르르 "소이현은 내가 지킨다"
기사입력 : 2013.08.28 오전 9:43
옥택연 순정 6종 세트 / 사진 : tvN '옥택연' 방송 캡처

옥택연 순정 6종 세트 / 사진 : tvN '옥택연' 방송 캡처


'후아유' 옥택연의 순정 6종 세트가 화제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후아유'(극본 문지영, 반기리/연출 조현탁)에서 열혈형사와 순정남을 오가는 옥택연의 소이현을 위한 세심한 배려와 순수한 모습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에서 옥택연은 소이현의 집을 습격한 괴한에 맞서 싸워 그녀를 구한 후 상처 입은 그녀의 팔을 치료해주는 세심함을 보였다. 또, 자신의 권총 라이터를 방범용으로 쓰라고 메시지를 남기거나 소이현의 집 앞에 CCTV를 설치해주는 등 소이현의 보디가드를 자청해 순정남의 듬직한 매력을 선보였다.


옥택연은 소이현이 두고 간 핸드폰을 돌려주며 장난치던 중 '순정 2단 키스'로 달콤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후아유' 9회에서 사건해결을 위해 확보한 증거품을 찾아 돌아가던 옥택연과 소이현은 이를 빼앗기 위해 나타난 사내들과 격투를 벌이게 된다.


이 때, 일당 중 누군가가 소이현을 향해 각목을 휘두르고 옥택연이 이를 온 몸으로 막아내며 그녀를 구하는 기사도를 발휘, 순정남의 진면목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를 아주 녹여라 녹여!", "순정남 차경사 보면 볼수록 두근거린다~", "옥택연의 순정을 독차지 한 소이현 부럽당!", "저런 순정남.. 현실에는 없겠지?", "CCTV 달아줘, 가짜 권총 쥐어줘, 완전 듬직한거지!", "잠깐만요! 차경사 달콤한 순정 좀 보고 가실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후아유'는 매주 월화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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