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유걸 결혼 / 사진 : 판유걸 페이스북, KBS2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배우 판유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판유걸은 지난 1999년 방송된 SBS <기쁜 우리 토요일>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 코너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학생들의 고민을 토로하는 프로그램에서 판유걸은 "내 이름은 판유걸. 시족도 족보도 없지만 나는 판 씨입니다"라는 고충을 털어나 화제를 모았다.
이후 판유걸은 독특한 이름과 함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끼로 각종 쇼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으며 세종대학교에서 영화예술학을 전공하며 연기자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판유걸은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출연했고, 올 초 이순재 주연의 연극 <아버지>에 출연하며 연극과 뮤지컬을 오가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판유결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유걸 결혼 축하해요", "판유걸 결혼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 "판유걸 결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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