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열 도마뱀 / 사진 : SBS, 더스타DB

인피니트 이성열이 도마뱀과 뽀뽀했다.

16일(내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이하 정글의법칙)에서 성열은 벨리즈 야생 동물들을 조련했다.

사전 인터뷰에서 성열은 "동물을 정말 좋아한다. 조련사 자격증을 따려고 하기도 했다"며 유별난 동물 사랑을 보여줬다.

성열은 인피니트 숙소에서 고양이를 키우고 있을 정도로 동물을 좋아하는 멤버. 5분 만에 섬 한 바퀴를 다 돌 수 있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콩크섬'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었다. 특히 한 도마뱀이 성열에게 붙어 떨어질 줄 몰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성열은 도마뱀에게 "네가 이제 병만족 막내야"라며 애정을 표했고, 도마뱀에게 눈이 작고 겁 많은 모습이 자신이 속한 그룹 인피니트 리더 성규와 닮았다며 '성규'라는 이름 붙여줬다.

성열은 야생도마뱀 성규는 물론이고 사나운 게도 동시에 조련하는 1타2피 조련법으로 병만족 유례없는 동물 조련사로 인정받았다. 이 모습을 지켜본 병만족 형들은 "막내 성열의 재발견"이라며 입을 모았다.

한편 성열이 도마뱀 성규를 조련하는 모습은 19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성열 , 인피니트 , 성규 , 정글의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