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양갱 / 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ess@jp.chosun.com, 제이미 빌 트위터

설국열차 양갱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의 연출자 봉준호 감독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에 나오는 단백질 블록은 양갱이 아니라 미역과 젤라틴으로 만든 단단한 젤리"라고 밝혔다.

극 중 양갱과 흡사한 모양의 단백질 블록은 설국열차 맨 마지막 칸 사람들의 식량이다.

봉존후 감독은 "틸다 스윈튼은 생각보다 잘 먹었지만, 제이미 벨은 힘들어 하더라"고 전하며 제이미 벨이 단백질 블록을 삼키지 못해 촬영이 끝나면 바로 뱉어낸 사실을 전했다.

설국열차 양갱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설국열차 양갱 무슨 맛일까 했는데 미역이 들어가 있군요", "설국열차 양갱 나도 먹어보고 싶다", "설국열차 보면서 양갱인 줄 알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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