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정 주군의 태양 특별출연 / 사진 : 킹콩 제공

송민정이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 특별 출연한다.

'주군의 태양'은 타인에 대한 관심이 없는 남자 주중원(소지섭)과, 음침하고 영감이 발달한 여직원 태공실(공효진)이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위로한다는 신선한 내용으로 안방극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극중 송민정은 어서도 사랑했던 남자의 주변을 맴도는 여자 미경 역으로 분해 그녀가 과연 어떠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시청자의 궁금증을 높일 예정이다.

영화 '아랑'(2006)으로 데뷔한 송민정은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신들의 만찬', 'TV소설 사랑아 사랑아'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신예다.

이에 송민정은 "좋은 작품에 특별 출연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된 것 같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촬영에 임했으니, '주군의 태양'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주군의 태양'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첫 방송 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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