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SNS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로 드라마 복귀 / 사진 : 아우라미디어 제공
'김태희 동생' 배우 이완이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완이 군 제대 후 첫 드라마 복귀작으로 SNS 드라마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극본 장윤미, 연출 윤상호)에 출연한다.
SNS 드라마란 유튜브, 페이스북, 포털사이트 등 SNS를 통해 방영되는 드라마로,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영상미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드라마 장르다.
극중 이완은 외과수련의 김인철 역을 맡아 선배의 여자친구를 짝사랑하는 청정 무공해 순수남을 연기한다. 죽은 남자친구를 잊지 못하는 선배 여자친구에게 모든 것을 바쳐 순수한 구애를 펼치는 캐릭터다.
제작사에 따르면 "그동안 섬세하고 순수한 연기를 많이 펼쳐온 이완씨와 극중 인철과의 씽크로율이 거의 100% 일치한다. 대본 집필 때부터 이완씨 만을 염두에 뒀고,
제대 후 복귀작으로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아직 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다섯 남녀의 사랑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푼 로맨틱 멜로드라마로, 편당 10분 분량으로 편집돼 총 6회에 걸쳐 공개된다. 첫 회는 오는 22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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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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