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지코 근황 / 사진 : 래퍼 화나 트위터
블락비 지코 근황이 전해졌다.
16일 화나의 트위터에는 블락비 지코와 함께한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라임몬스터'로 불리는 래퍼 '화나'가 블락비 지코의 지원사격 속에 4년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하는 것.
래퍼 '화나'는 힙합레이블 소울컴퍼니 출신으로 예리한 라이밍을 통해 '라임 몬스터'로 불리며 힙합씬의 기대주로 주목 받아왔다. 그는 현재 The Ugly Junction(TUJ)이라는 복합 문화 창작 활동 브랜드를 설립하여 20여 회가 넘는 공연, 행사 등을 직접 기획하며 Player와 기획자 두 가지 활동을 병행해오고 있다.
지코가 속한 블락비는 지난 6월 소속사 스타덤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소송에서 패소했다. 이후 이들은 독자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향후 계획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에 지코의 근황이 전해지며 팬들의 반가움을 사는 것.
오는 19일 발매되는 래퍼 화나의 정규 2집 <FANAttitude>는 지난 2009년 발표된 정규 1집 <FANATIC> 이후 4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보너스 트랙을 포함, 총 12트랙이 수록될 예정이다. 특히 CD에만 수록될 예정인 보너스 트랙에는 블락비 지코가 피처링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화나의 정규 2집 <FANAttitude>는 오는 19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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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조명현 기자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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